딱히 하지 않음

진로에 따라 학점보다 역량이 중요할 수 있음. 심리학과 수업은 따라가기 쉬운 편이라 학점 경쟁이 어려울 순 있지만 크게 어렵진 않아서 3점 후반이나 4점 초반대는 유지할 수 있을 것. 학점 좋아서 나쁠 것 없음.

주변엔 경영, 경제, 문콘, 미디어, 소프트웨어 정도?

심리학과 졸업 요건이 굉장히 널널해서 배우고 싶은 분야를 찾아 공부해보는 것을 추천. 특히, 대학원을 진학하고 싶은 사람도 다른 전공 수업 많이 들어보는 것 추천.

단점이라면 전선을 좀더 적게 듣는 것. / 장점은 새로운 분야에 대해 알 수 있고, 시각이 넓어지고, 기회가 많아짐. 꼭 심리학으로만 진로를 결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사라지고,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심리학에서 배웠던 것들을 날리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태도 혹은 가치관이 되어 새로운 분야에 적응하기 좋은 느낌.

전공 내용을 살려 전문가 혹은 연계되는 일을 하고 싶다면 분야별 대학원 진학하면 되고, 마케팅/광고 분야는 대외활동등 다양한 경험과 데이터 분석 툴, 디자인 툴 등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음. 당연하게 그외 디자이너, 개발자, 사무직 등은 해당 직무역량이 필요하고, 공기업, 공무원 등은 시험, 스펙 등이 필요함.

심리학과에서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것에 심리학 선택에 대한 후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세상에는 정말 많은 직업이 있고 일이 있습니다. 언제 어떤 것을 도전한다고 해도, 다른 사람보다 늦을 수 있지만 얼마나 꾸준히 발전해가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해왔던 것들은 절대 배신하지 않고 내 안에 남으니 자신을 믿고 도전하다보면 끝없이 성장하고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